# 이동휘 야상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맞나요 가격 듣고 멈칫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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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보다가 저도 모르게 리모컨을 멈췄어요.
서울역 새벽 장면에서 이동휘가 입고 나온 그 야상 있잖아요. 딱 보자마자 음… 이거 왜 이렇게 헤졌지? 싶은데, 또 이상하게 눈은 계속 가더라구요.
솔직히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봤어요.
여기저기 기사도 보고, 제품 사진도 비교해보고, 비슷한 디테일을 가진 코트 라인업도 뒤져봤는데요. 결론은 하나로 모이더라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그 “M사”가 거의 메종 마르지엘라 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였어요.

이동휘 야상 브랜드 왜 다들 메종 마르지엘라라고 하는지 찾아봤어요

섹션 1 이미지

방송에서는 다들 놀리느라 바빴잖아요.
전현무가 품바 같다고 하고, 오다가 넘어진 것 같다고 하고 ㅋㅋ 저도 그 말 듣고 웃긴데… 동시에 이동휘 표정이 살짝 억울해 보이기도 했어요.
그때 이동휘가 “좋아하는 브랜드다, 만드신 분이 속상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한 게 저는 되게 인상 깊었어요. 그냥 비싼 옷 자랑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미감이 확실한 사람 느낌?

그리고 방송 끝나고 알려진 가격이요.
이동휘 야상이 ‘대충 빈티지 야상 하나 걸친 거겠지’가 아니라, 판매가가 300만 원대 중후반으로 언급되더라구요. 대략 386만 원대라고 많이들 봤고요.
저는 이쯤에서 멈칫했어요.
누더기처럼 보이게 만든 옷에 그 가격이라니, 이게 바로 하이엔드 쪽 디스트레스드 감성인가… 싶더라구요.

이동휘 야상 브랜드가 메종 마르지엘라로 추정되는 이유도 결국 그 디테일 때문이었어요.
카키 톤 워싱이랑, 일부러 소매랑 밑단이 뜯긴 듯한 마감, 그리고 전체 실루엣이 야상 같기도 하고 발마칸 코트 느낌도 섞인 그 애매한 경계선 있잖아요. 그게 오히려 ‘그 브랜드’ 결이더라구요.

이동휘 야상 디스트레스드 디테일 제가 사진 비교해보니 이렇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아니 그냥 오래 입은 군복 아니야?” 이 생각이 먼저 들었거든요.
근데 계속 보니까, 진짜 오래 입어서 해진 느낌이랑, ‘해진 척’ 만든 느낌은 다르더라구요.
저는 특히 가장자리 처리에서 차이가 크게 느껴졌어요.
막 뜯어져서 우연히 생긴 해짐이 아니라, 해짐이 예쁘게 보이도록 계산된 느낌이랄까… 말이 좀 이상한데, 하이엔드 디스트레스드는 되게 불친절하게 만들었는데도 결과물이 이상하게 정돈돼 보여요.

그리고 워싱 컬러가 되게 미묘했어요.
그냥 카키가 아니라, 빛바랜 듯한 카키에 회색이 살짝 섞인 느낌? 화면에서 움직일 때마다 톤이 달라 보여서 더 빈티지 무드가 세게 왔고요.

여기서 제가 한 번 더 느낀 게 있어요.
이동휘 야상은 단독으로만 보면 “왜 저래?” 소리가 나오는데, 사람 위에 올라가니까 ‘이상한데 멋있는’ 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이동휘가 빈티지룩 완성템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중간에 제가 느낀 걸 표로 한 번 남겨볼게요. 실제로 따라 입어보려는 분들은 이런 관점이 도움 되더라구요.

항목명 직접 해보니 이래요
디스트레스드 아이템 난이도 옷만 튀면 진짜 ‘대충 입은 사람’처럼 보여서, 다른 아이템은 최대한 단정하게 가는 게 마음 편했어요
오버사이즈 실루엣 크게 입으니까 분위기는 사는데, 어깨선이 애매하면 체형이 더 커 보여서 피팅이 중요하더라구요
신발 매칭 구두처럼 각 잡힌 신발보다, 빈티지한 스니커즈나 로퍼 쪽이 자연스럽게 붙는 느낌이었어요
컬러 조합 카키가 주인공이면 나머지는 블랙, 데님, 그레이로 눌러줘야 덜 과해 보였어요

이동휘 코쿤 부산 빈티지숍 고유 장면 보고 괜히 설렜어요

이동휘랑 코쿤이 부산 가자마자 빈티지숍 들른 거요.
저는 그 장면이 제일 현실적이었어요. 여행 가면 관광지보다 “그 동네에만 있는 가게” 가는 재미가 있잖아요.
방송에 나온 곳이 부산 중구 쪽의 고유 빈티지로 알려져 있는데, 두 사람이 옷 고르는 텐션이 진짜 동네 친구들 같아서 더 보기 좋더라구요.

이동휘가 말한 것 중에 “지방 숍은 직접 가기 힘들어서 온라인으로도 산다”는 뉘앙스가 있었는데, 이거 빈티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완전 공감 포인트거든요.
직접 가서 만져보고 입어보는 게 베스트인데, 현실은 쉽지 않으니까요.

여기서 다시 이동휘 야상 얘기로 돌아오면요.
이동휘는 빈티지숍에서 찾는 ‘세월감’이랑, 하이엔드 디스트레스드에서 만드는 ‘세월감’을 둘 다 즐기는 타입 같았어요.
결이 다른데 목적은 비슷한 느낌?
그래서 이동휘 야상 브랜드가 뭔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 커진 것 같고요.

이동휘 야상 같은 개파카 피쉬테일 파카 코디 제가 해보니 포인트는 이거였어요

이동휘 하면 개파카, 피쉬테일 파카 얘기도 자주 나오잖아요.
저도 예전에 피쉬테일 파카 코디 한번 따라 해보겠다고 오버사이즈로 입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느낀 건 딱 하나였어요.
겉을 빈티지하게 만들수록, 안쪽 레이어드는 깔끔해야 살더라구요.

예를 들어 이동휘 야상처럼 디테일이 강한 아우터를 입으면, 이너는 니트 집업이나 무지 티처럼 단순한 걸로 눌러주는 게 안정적이었어요.
바지도 찢청 같은 걸로 같이 가버리면 진짜 정신없어지더라구요.
오히려 생지 데님, 블랙 슬랙스 이런 쪽이 ‘난 일부러 이렇게 입었어’ 느낌이 나요.

안경이나 비니 같은 액세서리도 은근 중요했어요.
이동휘가 뿔테 안경을 자주 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빈티지룩이 너무 거칠어지기 전에, 얼굴 쪽에 프레임을 하나 잡아주니까 전체가 정리돼 보였어요.

그리고 이건 진짜 개인 취향인데요.
저는 디스트레스드 아우터 입을 때 향도 신경 쓰게 되더라구요.
옷이 거칠게 보이니까, 향이 너무 달달하면 어색하고… 우디나 머스크 쪽이 묘하게 잘 맞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거까지 맞추면 그때부터는 그냥 놀이다 싶기도 하고요 ㅋㅋ

이동휘 야상 브랜드 궁금했던 분들께 제가 내린 결론은 이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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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야상 브랜드는 현재 알려진 내용 기준으로는 메종 마르지엘라 쪽으로 많이들 보고 있더라구요.
가격도 386만 원대 이야기들이 많고요.
근데 저는 여기서 더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었어요.

겉으로는 누더기처럼 보여도, 그 누더기가 ‘의도된 미감’일 수 있다는 걸 방송이 제대로 보여줬다는 거요.
그래서 이동휘가 왜 “만드신 분이 속상하겠다”라고 했는지도 이해가 갔어요. 저런 옷은 대충 만든 게 아니라, 되게 집요하게 ‘대충인 척’ 만든 거니까요.

저는 솔직히 그 가격이면 바로 사지는 못할 것 같아요.
대신 비슷한 무드로는 피쉬테일 파카나 빈티지 야상 쪽에서, 내 체형에 맞는 오버사이즈부터 천천히 맞춰보는 게 현실적인 루트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렇게 결정했어요.
이동휘 야상 브랜드를 당장 따라 사기보다는, 내 옷장에 있는 야상부터 ‘깔끔한 이너랑 단정한 하의’로 다시 조합해보기. 이게 더 재밌고 덜 부담이었어요.

혹시 여러분은 그 장면 보면서 어땠어요?
진짜 품바 같았다 쪽이었는지, 아니면 “이상한데 멋있네?” 쪽이었는지 댓글로 같이 얘기해요. 공유해주시면 다른 분들 코디에도 도움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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