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들어갔다가요, 이상하게 그 구역만 사람 몰려 있는 거 보신 분 있죠.
저도 그냥 지나가려다 발길이 멈췄어요.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 코너가 딱 보이는데, 패키지가… 음… 이거는 솔직히 화장품이 아니라 ‘문구점 굿즈’처럼 보이더라구요.
근데 더 웃긴 건 제가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한 게 아니라, 한참을 서서 고민만 했다는 거예요. 품절 대란이라는 말이 워낙 많으니까 괜히 불안해지고, 또 막상 사자니 전색상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확인해봤어요. 공식 안내랑 올리브영 판매 구성, 가격대, 그리고 매장에서 발라본 느낌까지요.
결론부터 딱 하나만 말하면,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은 ‘귀여움’ 때문에 시작했는데 막상 발라보면 제형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 위험한 타입이더라구요.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 왜 다들 올영에서 멈춰 서는지 알겠더라구요
처음엔 캐릭터 콜라보는 늘 그렇듯 겉포장만 귀엽고 내용은 평소랑 똑같겠지 싶었거든요.
근데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은 컨셉이 은근히 집요해요.
패키지가 그냥 미피 얼굴만 찍어낸 정도가 아니라, 어릴 때 문방구에서 보던 종이 질감이랑 학용품 느낌을 일부러 살린 티가 나더라구요.
립 제품은 진짜 크레용처럼 생겨서 파우치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시선이 가고, 치크는 책처럼 펼쳐지는 구조라 “이거 누가 만들자고 했냐” 싶을 정도로 소장욕을 건드려요.
저는 이런 류를 보통 한 번 흥하고 끝나는 시즌템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올영세일이랑 세트 구성이 같이 얹히니까 사람들이 더 달려드는 느낌이었어요.
매장에서도 직원분이 “아침에 들어왔는데 점심 전에 빠진 색이 있다”는 식으로 말해주셔서,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품절 대란이구나 싶더라구요.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 전색상 궁금해서 매장에서 손등에 다 올려봤어요
저는 색을 안 보고 사는 편이 아니라서, 그 자리에서 손등에 올려보고 톤이랑 발색을 유심히 봤어요.
특히 이번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게 쥬시 래스팅 틴트 신컬러랑 새로 나온 립 크레용, 그리고 치크 북이더라구요.
롬앤 미피 블러피 립 크레용은 왜 핵심이라고 하는지 느껴졌어요
이거요, 처음엔 장난감 같아서 “그냥 패키지용이겠지” 했는데 발림이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립 라인 잡기가 편해요. 립스틱처럼 뭉툭하게 번지는 게 아니라, 끝이 상대적으로 정교해서 오버립할 때 특히 손이 덜 떨려요.
제가 써본 느낌으로는 마무리가 촉촉광택이라기보단 살짝 보송 쪽에 가까워서, 치크로도 쓸 수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됐어요.
03 러디는 진짜 “이거 하나만 있으면 얼굴 살아난다” 싶은 컬러였고요. 전색상 중에서 무난하게 포인트 주기 쉬운 쪽이라 인기 있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롬앤 미피 베러 댄 치크 북은 발색보다 패키지가 먼저 기억나요
치크는 가끔 케이스만 예쁘고 가루가 날리거나 텁텁한 경우가 있잖아요.
근데 치크 북은 생각보다 입자가 곱게 올라가서, 모공 쪽을 과하게 강조하지 않는 편이었어요.
MF01 소프트 피치 북은 뽀얀 살구 느낌이라 봄웜 쪽이 좋아할 타입이고, MF02 소프트 베리 북은 딸기우유처럼 맑은 쿨톤 핑크라 여름 쿨톤이 특히 끌릴 것 같더라구요.
그 ‘책처럼 펼쳐지는’ 구조가 은근 중독이라, 열었다 닫았다 하게 되는 게 좀 위험했어요. ㅋㅋ
롬앤 미피 쥬시 래스팅 틴트 39 미스티 피치는 왜 계속 언급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사실 틴트는 이미 많아서 크게 기대 안 했는데요.
39 미스티 피치는 색이 너무 튀지 않고, 복숭아빛인데도 탁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편해 보였어요.
여쿨라 쪽도 쓸 수 있고 봄웜도 무난하게 갈 것 같은 그 애매하게 예쁜 지점이 있어요.
그리고 이런 류는 매장 조명 아래에서 예쁜데 밖에 나오면 뜨는 경우가 있는데, 미스티 피치는 손등에서 봤을 때도 “나중에 단독으로 발라도 괜찮겠다” 싶어서 더 인기가 붙는 것 같더라구요.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 올영세일 가격이랑 구성은 이렇게 체감됐어요
가격은 솔직히 행사 들어가면 ‘한 번쯤 사볼 만한’ 구간으로 내려오긴 해요.
제가 확인한 안내 기준으로는 블러피 립 크레용이 9천원대, 치크 북이 8천원대까지 내려가고, 올리브영 단독 기획 세트는 2만원 초반대로 보이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이 단품도 단품인데 세트가 진짜 위험하다는 거예요.
틴트 2종에 아이 제품이랑 떡메모지 같은 굿즈가 엮여 있으면, “어차피 굿즈 못 따로 사는 거면 지금 사야지” 이런 마음이 스르륵 올라오거든요.
아래는 제가 매장에서 가격표랑 구성 보면서 느낀 체감 포인트를 그냥 한 번에 적어본 거예요.
| 항목명 | 직접 해보니 이래요 |
|---|---|
| 블러피 립 크레용 | 패키지 때문에 샀다가 제형 때문에 계속 쓰게 될 타입 같았어요 |
| 베러 댄 치크 북 | 가루가 곱고 색이 맑아서 ‘패키지값만’은 아니더라구요 |
| 미피 문방구 4종 세트 | 굿즈가 한정이라 결국 세트 쪽으로 마음이 기울기 쉬웠어요 |
| 쥬시 래스팅 틴트 미스티 피치 | 튀지 않는 복숭아라서 데일리 찾는 사람들한테 강했어요 |
그리고 공식 정보 확인할 때는 저는 롬앤 공식 페이지도 같이 봤어요. 제품 컨셉이나 라인업 흐름이 한 번에 보이더라구요.
여기예요. 롬앤 공식 안내 보러가기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 품절 대란 진짜냐고요 저는 이렇게 판단했어요
저는 원래 “품절 대란” 이런 말 들으면 반쯤 광고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이번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은 패키지 소장 욕구가 워낙 강해서, 평소 롬앤 잘 안 사는 사람도 일단 구경하다가 사게 되는 구조 같았어요.
게다가 인기 색은 늘 비슷하잖아요.
미스티 피치처럼 데일리로 안전한 컬러, 러디처럼 얼굴 확 살아나는 컬러, 그리고 소프트 베리 북처럼 쿨톤이 바로 집어갈 만한 색.
이런 쪽부터 빠지면, 체감상 “어? 벌써 없어?”가 되면서 품절 대란 느낌이 더 커지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매장에서 들은 팁은, 방문 전에 올리브영 앱에서 매장 재고를 보고 가는 사람이 제일 승자라는 거였어요.
그리고 온라인이면 오늘드림 같은 걸로 빨리 잡는 게 마음 편하고요.
저는 결국 롬앤 미피 문방구 에디션을 ‘전색상 욕심’으로 접근하면 지갑이 털릴 가능성이 크고, 딱 한두 개만 골라야 후회가 덜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립 크레용이랑 치크 중에 고민하다가, 손이 더 자주 갈 것 같은 쪽으로만 결정했어요.
혹시 이미 사신 분들은 어떤 컬러 골랐는지 궁금해요.
댓글로 톤이랑 픽 알려주시면, 저도 다음에 올영세일 때 참고해볼게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